혼자 잘 때 연인 옷 베고 자면 더 푹 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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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2026.10.28

혼자 잘 때 연인 옷 베고 자면 더 푹 잔대요

© 해브어 스토리

연인이 출장을 갔거나 각자 집에서 자는 밤, 평소보다 오래 뒤척이는 날이 있죠. 기분 탓이라고 넘기기 쉬운데, 이걸 셔츠 한 장으로 재 본 실험이 있어요.

누구 셔츠인지 비밀로 한 실험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팀은 연인이 있는 155명을 4일 밤 동안 재웠어요. 2일은 연인이 하루 입은 셔츠를, 나머지 2일은 새 셔츠나 남의 셔츠를 베개에 씌웠어요. 셔츠를 입는 날엔 향수나 데오드란트를 쓰지 않았고, 누구 셔츠인지는 알려 주지 않았어요. 잠은 손목 수면 기록계로 쟀어요.

누구 셔츠인지 몰라도 몸은 먼저 알아봤어요

셔츠 주인을 맞혀 보라고 하자 10명 중 3명은 틀렸어요. 그래도 손목 수면 기록은 연인 셔츠와 함께한 밤이 더 좋았어요. 누워 있던 시간은 같은데 실제로 잠든 시간이 하룻밤 9분 넘게 늘었어요. 연구팀은 멜라토닌 영양제와 비슷한 차이라고 했어요.

따로 자는 날엔 셔츠 한 장

따로 자는 날엔 입던 셔츠 한 장을 베개에 씌워 보세요.

여러분은 혼자 자는 밤, 잠이 안 올 때 나만의 방법이 있나요?

출처: Hofer MK, Chen FS (2020). The Scent of a Good Night’s Sleep: Olfactory Cues of a Romantic Partner Improve Sleep Efficiency. Psychological Science, 31(4), 449-459.

Editor. 해브어 스토리

해브어 · 10월 28일 (수) · 2시간 전

저는 연인이 출장 가면 괜히 더 뒤척이는데, 연인이 입던 셔츠를 베개에 씌우고 자면 더 푹 잔대요.

여러분만의 잘 자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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