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이 일부러 졸았던 이유
15초 졸았던 사람, 83%가 답을 찾았어요
2021년 프랑스 파리뇌연구소 연구진은 이 일화를 실제로 실험해 봤어요. 참가자 103명에게 숫자 문제를 풀게 했는데, 이 문제에는 알려 주지 않은 숨은 규칙이 있어서 그걸 알아채면 거의 바로 풀 수 있었어요. 중간에는 에디슨처럼 손에 가벼운 컵을 쥐고 20분 동안 의자에 기대 눈을 감고 쉬게 했어요. 컵이 떨어지면 그때 떠오른 생각을 말하게 했고요.
잠들락 말락 한 상태에 15초 이상 머문 사람은 83%가 숨은 규칙을 찾아냈어요. 계속 깨어 있던 사람은 30% 정도만 숨은 규칙을 찾아냈다고 해요. 세 배 가까운 차이였죠. 하지만 더 깊은 잠까지 들어간 사람에게서는 이 효과가 아예 사라졌어요.
깊이 잠들기 전에 깨는 게 핵심이에요
잠들기 직전의 짧은 순간이 생각을 넓혀 주지만, 푹 잠들면 그 효과가 없어져요. 그래서 시간을 재기보다 에디슨처럼 손에 뭔가를 쥐고 잠들지 않도록 제어하는 방법이 중요해요.
일하다 막힐 땐 펜을 쥐고 의자에 기대 눈을 감아 보세요. 펜이 손에서 떨어지면 그때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요.
여러분은 머릿속이 막힐 때 쓰는 방법이 있나요?
출처: Lacaux C, Andrillon T, Bastoul C, Idir Y, Fonteix-Galet A, Arnulf I, Oudiette D. (2021). Sleep onset is a creative sweet spot. Science Advances, 7(50), eabj5866.
Editor. 해브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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